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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친스키 8경기 연속 QS' NC, 키움 꺾고 4연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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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화) 21:47

                           


'루친스키 8경기 연속 QS' NC, 키움 꺾고 4연승



'루친스키 8경기 연속 QS' NC, 키움 꺾고 4연승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NC 다이노스가 드루 루친스키의 호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의 추격을 따돌리고 4연승을 질주했다.

NC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키움을 3-1로 제압했다.

NC는 4연승에 성공했고, 키움은 4연승에 실패했다.

리그 3위인 NC와 4위 키움의 격차는 0.5경기 차에서 1.5경기 차로 벌어졌다.

NC의 외국인 선발 루친스키는 7이닝을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4승(2패)째를 수확했다.

루친스키는 4월 5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행진을 벌였다.

이 가운데 7경기는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다.

키움의 2019년 고졸 신인 조영건은 데뷔 첫 등판에서 ⅓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했다.

조영건은 외국인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체 선발 기회를 잡았으나, 1회 초 NC에 안타 3개와 볼넷 3개를 내주며 흔들렸다.

NC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박민우, 김태진, 노진혁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먼저 앞섰다. 무사 2, 3루에서 노진혁이 2타점 우전 적시타로 포문을 열었다.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 권희동은 연속 볼넷을 골라내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강진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성욱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3-0으로 달아났다.

조영건은 그대로 강판, 불펜 이영준으로 교체됐다. NC의 다음 타자 손시헌이 병살타로 물러나 이어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키움은 3회 말 이지영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이정후의 우중간 적시타로 1점 추격했다.

NC는 이후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다. 이영준, 김성민, 오주원, 윤영삼으로 이어진 키움 불펜이 NC 타선을 묶었다.

그러나 NC 불펜 배제환과 강윤구, 원종현도 키움의 추격을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키움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지난달 27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이어온 2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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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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