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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김철수-최태웅 감독 “긴장감 있게 그러나 자신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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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화) 18:39

                           

[더스파이크=천안/정고은 기자] 상승세 중인 두 팀이 만났다.



 



4연승의 현대캐피탈과 5연승의 한국전력이 9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에 앞서 두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라커룸에서] 김철수-최태웅 감독 “긴장감 있게 그러나 자신 있게”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현대캐피탈을 잡으면 6연승이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패했지만 이후 경기력이 좋아졌다. 선수들이 자신감이 생겼다. 부담도 있겠지만 떨치고 자신있게 하라고 했다. 범실이 많았었는데 오늘은 범실을 줄이면서 열심히 잘하자고 했다.



 



-연승의 원동력이 있다면
우선 훈련분위기부터 좋다. 그 분위기를 경기장까지 이어온 것이 승리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호건이 하고 펠리페, 전광인이 잘 맞고 있다. 신인선수가 이렇게까지 해주기 쉽지 않은데 경기를 할수록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



 



-올 시즌 유난히 부상선수가 많은데도 잘 버티고 있다
비시즌 다들 훈련을 열심히 했다. 선수들이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 절실함이 있게 때문에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고맙게 생각한다.



 



 



[라커룸에서] 김철수-최태웅 감독 “긴장감 있게 그러나 자신 있게”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한국전력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워낙 팀워크가 좋은 팀이다. 긴장도를 높여야 할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지난 경기를 마치고 노재욱 허리상태를 언급했는데?
문제점을 계속 안고 가야하긴 하는데 올 시즌은 유독 길다는 것이 걱정이다. 3라운드 경기가 얼마 안 남았는데 올스타 브레이크 타임 때 여유가 있으면 좀 더 치료를 해야 할 것 같다. 
주전세터로서 책임감이 강하다. 그리고 허리가 오래 아프다보니 본인 스스로도 조절을 하는 것 같다.



 



-현재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최대한 승점을 많이 따야 계속해서 선두경쟁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아무래도 조금씩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있어 부상과 체력적인 부분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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