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다솔, 여자 배영 100ｍ 한국新…광주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
조성재도 평영 200ｍ FINA A 기준기록 통과…광주행 확정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임다솔(아산시청)이 여자 배영 100ｍ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임다솔은 18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9 경영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첫째 날 여자 일반부 배영 100ｍ 결승에서 1분 00초 4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그는 2016년 동아수영대회에서 세웠던 자신의 한국기록(1분 00초 47)을 3년 만에 0.03초 앞당겼다.
오는 7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나설 대표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치러진 이 대회에서 임다솔은 국제수영연맹(FINA) A 기준기록인 1분 00초 59도 통과해 광주대회 티켓을 따냈다.
FINA가 주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한 나라에서 종목별로 A 기준기록 통과자 중 두 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남자 평영 200ｍ 결승에서는 조성재(서울체고)가 2분 10초 72의 기록으로 FINA A 기준기록(2분 11초 00)을 통과해 세계선수권 진출권을 확보했다.
함께 치러진 남·여 자유형 400ｍ, 남·여 접영 50ｍ, 남자 배영 100ｍ, 여자 평영 200ｍ에서는 FINA A 기준기록 통과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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