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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5⅔이닝 2실점 쾌투…한화, KIA전 3연패 탈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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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8 (토) 20:25

                           


김범수 5⅔이닝 2실점 쾌투…한화, KIA전 3연패 탈출



김범수 5⅔이닝 2실점 쾌투…한화, KIA전 3연패 탈출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선발 투수 김범수의 역투로 KIA 타이거즈 상대 3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를 5-2로 물리쳤다.

한화 좌완 김범수는 5⅔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2승(3패)째를 수확했다.

4-1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 한승택에게 1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맞고 이후 박찬호에게 안타를 내줘 2사 1, 3루에 몰렸지만, 안치홍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추가로 점수를 안 준 게 승인이었다.

김범수는 지난 1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 시즌 첫 승이자 2015년 데뷔 이래 통산 첫 선발 승리를 따냈다.

한화는 1회 재러드 호잉의 안타에 이은 2루 도루, 김태균의 볼넷, 송광민의 몸에 맞는 공으로 잡은 2사 만루에서 이성열의 좌선상 2루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이어 2회에도 선두 최재훈의 2루타와 볼넷으로 이어간 1사 1, 3루에서 야수 선택과 김태균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보탰다.

양성우는 8회 말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로 쐐기를 박았다.

KIA는 2-4로 뒤진 8회 초 박찬호의 볼넷과 최형우의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1사 2, 3루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프레스턴 터커의 타구가 2루수 직선타로 잡힌 뒤 2루 주자 최형우마저 귀루하지 못하고 아웃된 바람에 더는 쫓아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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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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