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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vs 김지현'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4강 격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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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8 (토) 18:25

                           


'김지현 vs 김지현'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4강 격돌



'김지현 vs 김지현'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4강 격돌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4강에서 이름·나이가 똑같은 김지현(28·한화)과 김지현(28·롯데)이 맞붙는다.

김지현(한화)과 김지현(롯데)은 18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천246야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각각 조정민(25)과 김지영(23)을 꺾었다.

김지현(한화)과 김지현(롯데) 모두 통산 5승째에 도전한다.

김지현(한화)은 지난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통산 4승을 올렸고, 김지현(롯데)은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통산 4승째를 따냈다.

김지현(한화)은 16강전에서 '골프 여제'이자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31)를 꺾고 8강에 오른 기세를 이어나갔다.

김지현(한화)은 조정민과 엎치락뒤치락 싸움을 벌이다가 17번 홀 버디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조정민이 보기를 적어내면서 파를 기록한 김지현(한화)이 역전승을 거뒀다.

김지현(롯데)은 김지영과 18번 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지현(롯데)은 17번 홀까지 김지영에 1홀 뒤지고 있었다. 그러나 김지현(롯데)은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고, 연장 19번 홀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 대회에서 2012년과 2017년 우승한 '매치퀸' 김자영(28)은 박신영(25)을 접전 끝에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김자영은 16번 홀까지 1홀 차로 밀렸으나, 17·18번 홀에서 연승을 거두며 역전승을 거뒀다.

김자영은 4강에서 김현수(27)와 결승 대결을 펼친다. 김현수는 최가람(27)을 1홀 남기고 2홀 차로 꺾으며 4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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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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