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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김진혁, 4월 프로축구 '이달의 선수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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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3 (월) 18:25

                           


상주 상무 김진혁, 4월 프로축구 '이달의 선수상'



상주 상무 김진혁, 4월 프로축구 '이달의 선수상'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상주 상무의 김진혁이 '4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진혁이 4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달의 선수상은' 글로벌 스포츠게임 전문 기업인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이하 EA코리아)의 후원으로 올해부터 신설된 상이다.

지난 3월에는 대구 FC의 세징야가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연맹은 4월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베스트 11과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선수들을 대상으로 연맹 경기위원회의 1차 투표를 진행해 후보를 추렸다.

여기서 상위권을 차지한 후보들을 두고 2차 팬 투표를 시행해 가장 많이 득표한 김진혁을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김진혁은 1차, 2차 투표 합산 약 49.65%를 차지해 배기종과 조현우 등 경쟁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상무 입대 전 대구 FC에서 4월을 보낸 김진혁은 에드가의 부상 공백 속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4월 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어진 6라운드에서는 성남 FC를 상대로 1골을 기록했다.

입대 이틀 전 열린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한골을 추가한 그는 4월 한 달간 4경기에서 총 4골 1도움을 올렸다.

김진혁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부상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시즌 종료 시까지 유니폼에 부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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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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