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손충희, 구례 장사씨름서 통산 7번째 한라장사

일병 news1

조회 155

추천 0

2019.05.11 (토) 16:47

                           


손충희, 구례 장사씨름서 통산 7번째 한라장사



손충희, 구례 장사씨름서 통산 7번째 한라장사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손충희(울산동구청)가 '위더스제약 2019 구례장사 씨름대회'에서 통산 7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35세의 베테랑인 손충희는 11일 전남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한라급(105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힘과 노련미를 앞세워 남원택(동작구청)을 3-1로 물리쳤다.

작년 추석대회를 제패했던 손충희는 통산 7번째로 한라장사 꽃가마를 타는 기쁨을 누렸다.

손충희는 서른 대 중반의 나이에도 철저한 자기 관리로 기량을 유지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8강과 4강에서 동갑내기인 이영호(부산갈매기)와 박성윤(의성군청)에게 한 판도 내주지 않고 승리한 손충희는 결승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충희는 생애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남원택을 상대로 첫째 판 시작과 동시에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기선을 잡았다.

둘째 판을 역시 돌림배지기 기술로 남원택을 모래판에 눕힌 손충희는 게임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셋째 판을 내준 손충희는 넷째 판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주특기인 배지기 기술로 남원택을 눕혀 우승을 확정했다.



◇ 구례장사 씨름대회 한라급(105kg 이하) 경기 결과

한라장사 손충희(울산동구청)

2위 남원택(동작구청)

3위 남성윤(영월군청)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