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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체육중 설립 계획, 교육부 투자심사서 제동 걸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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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목) 09:46

                           


충북교육청 체육중 설립 계획, 교육부 투자심사서 제동 걸려

교육부 "생활체육 방향 안 맞아"…교육청 "계획 보완해 재추진"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교육부가 충북도교육청의 체육중학교 설립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해 '(가칭) 충북도체육중학교 신설 계획'에 대해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교육부는 이 계획이 생활체육을 강화하는 최근 체육교육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사업추진의 재검토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24억원으로 책정한 사업비도 과다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의 이번 결정으로 2022년 체육중학교를 개교하려던 도교육청의 계획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업과 병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사업비 절감 방안을 마련해 체육중학교 설립 계획을 다시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육상, 수영, 체조 등 12개 종목의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진천군 문백면에 102명의 학생을 수용하는 체육중학교 설립 계획을 지난달 교육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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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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