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류현진, 복귀전서 포수 로키 게일과 첫 호흡

일병 news1

조회 242

추천 0

2019.04.21 (일) 07:24

                           


류현진, 복귀전서 포수 로키 게일과 첫 호흡



류현진, 복귀전서 포수 로키 게일과 첫 호흡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부상 복귀전에서 낯선 포수 로키 게일(31)과 배터리를 이룬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다.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왼쪽 내전근(사타구니 근육) 통증 탓에 2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류현진은 12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오스틴 반스와 한 경기, 러셀 마틴과 두 경기 배터리를 이룬 류현진은 복귀전에서 게일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게일은 2015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이날 경기 전까지 19경기만 나설만큼 빅리그 경험이 적다.

다저스는 주전 포수 마틴이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게일을 빅리그로 불러올렸다.

다른 라인업에는 변화가 없다.

이날 다저스는 족 피더슨(좌익수), 저스틴 터너(3루수), 코리 시거(유격수), A.J. 폴록(중견수), 코디 벨린저(우익수), 데이비드 프리스(1루수), 크리스 테일러(2루수), 게일(포수), 류현진(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국내 팬들이 기대했던 에릭 테임즈(밀워키)와의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출신 투타 맞대결은 펼쳐지지 않을 전망이다. 테임즈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밀워키는 로렌조 케인(중견수), 크리스티안 옐리치(우익수), 라이언 브론(좌익수), 헤수스 아길라(1루수), 마이크 무스타커스(3루수), 에르난 페레스(2루수), 매니 피나(포수), 올랜도 아르시아(유격수), 체이스 앤더슨(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옐리치다.

옐리치는 올 시즌 벌써 홈런 11개를 쳤다. 류현진을 상대로도 11타수 4안타(타율 0.364), 1홈런, 2타점으로 강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