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슈퍼루키 조아연 상승세 재확인…첫날 2언더파

일병 news1

조회 259

추천 0

2019.04.19 (금) 18:46

                           


슈퍼루키 조아연 상승세 재확인…첫날 2언더파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 공동 4위



슈퍼루키 조아연 상승세 재확인…첫날 2언더파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슈퍼 루키' 조아연(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9(총상금 6억원)에서 상승세를 다시 확인했다.

조아연은 19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천80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조아연은 이승연(21) 김지현(28), 정슬기(24) 등 공동 선두(3언더파 69타)를 1타 차로 뒤쫓는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박채윤(25), 이채은(20), 이정민(27)도 공동 4위다.

조아연은 지난 7일 끝난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당찬 신인이다.

지난해 12월 효성 챔피언십 6위, 12∼14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5위 등 올 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톱 10을 기록하며 신인 부문은 물론 대상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아연은 "이번 대회는 일단 예선 통과가 목표다. 만약 최종 라운드에 가면 톱10이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인왕 경쟁에 대해서는 "신인상은 1년을 기준으로 시상하기에, 초반에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칠 것이다. 상반기 잘한다고 후반기 잘하지 않으니, 한 대회 한 대회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슈퍼루키 조아연 상승세 재확인…첫날 2언더파



공동 선두 김지현은 3번 홀(파5) 샷 이글로 초반 좋은 흐름을 잡았다.

이글은 두 번째로 했지만 샷 이글은 처음이라는 김지현은 "행운의 이글 덕분에 좋은 흐름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하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KLPGA 대회 중에서도 전장이 긴 대회로 꼽힌다.

그래서 KLPGA를 대표하는 장타자들이 모인 김민선(24), 김아림(24), 장하나(27)조의 플레이가 주목을 받았다.

장하나가 1언더파 71타로 공동 8위에 올랐고, 김아림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17위, 김민선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김아림은 10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덩굴에 들어가고, 세 번째 샷은 배수구에 빠져 1벌타를 받는가 하면, 다섯 번째 샷은 카트 도로 위에 떨어져 구제를 받는 등 곤경을 겪다가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슈퍼루키 조아연 상승세 재확인…첫날 2언더파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