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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첫날 정대억 선두…김홍택 2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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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목) 17:02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첫날 정대억 선두…김홍택 2위

2017년 챔피언 맹동섭·지난해 대상 이형준 등도 선두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첫날 정대억 선두…김홍택 2위

(포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9시즌 개막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정대억(30)이 1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정대억은 18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7천16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더블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오후 4시 45분 현재 2위 김홍택(26)에게 1타 앞선 정대억은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향해 시즌 첫 대회 첫 라운드를 상쾌하게 출발했다.

정대억은 지난 시즌 코리안투어 상금 순위 143위에 그쳐 시드를 잃었으나 이후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14위를 차지, 올해 다시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게 된 선수다.

2014년 코리안투어에 입문했으나 아직 우승이 없는 정대억은 8번 홀까지 버디 6개를 몰아치며 초반부터 리더보드 상단에 자리를 잡았다.

'스크린 골프의 황제'로도 불리는 김홍택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2017년 부산오픈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김홍택은 2013년부터 스크린 골프 대회에 출전한 경력으로 인해 '스크린 골프의 황제'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진 선수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맹동섭(32)이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단독 3위에 올라 있다.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첫날 정대억 선두…김홍택 2위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이형준(27)은 버디 6개와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이형준은 2017년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부터 지난해 최종전까지 30개 대회 연속 컷 통과를 하고 있는데 이날 상위권에 오르며 31개 대회 연속 컷 통과 가능성을 부풀렸다.

역대 '장타왕'들을 한 조에 묶은 허인회(32), 김대현(31), 김태훈(34)의 동반 라운드에서는 허인회가 1언더파 71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18번 홀(파4)에서 326야드를 기록한 허인회는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순위는 공동 26위다.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부터 코리안투어에 복귀한 김대현은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로 부진했다.

13번 홀(파4) 314야드가 최장타였던 김대현은 "거리보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중요한 코스여서 장타를 의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태훈은 이븐파 72타를 기록,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전가람(24) 등과 함께 공동 42위에 자리했다.

2016년과 2017년에 2년 연속 대상을 받고 이후 유러피언투어로 진출했던 최진호(35)는 3오버파 75타, 중하위권으로 밀렸다.

'슈퍼 루키'로 기대를 모은 이재경(20)도 6오버파 78타, 100위 밖에서 2라운드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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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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