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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바르사행에 친정 '인테르'도 함박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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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일) 18:53

                           

쿠티뉴 바르사행에 친정 '인테르'도 함박 웃음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바르셀로나가 기나 긴 구애 끝에 리버풀로부터 쿠티뉴를 영입했다. 쿠티뉴의 바르셀로나 입성으로 그의 전 소속팀 인터 밀란 역시 웃음을 짓고 있다. 쿠티뉴 이적에 따른 수수료 그리고 데울루페우 영입이 좀 더 수월해졌기 때문,



 



바르셀로나는 7일 오전(한국시각) 구단 홈페에지를 통해 쿠티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1억 4,200만 파운드(약 2,048억 원)이다. 쿠티뉴의 바르셀로나 이적으로 그의 전 소속팀인 인테르 역시 함박 웃음이다. 



 



이번 이적으로 인터 밀란은 2013년 쿠티뉴의 리버풀 이적 당시 옵션으로 넣었던 재이적시 1.5%의 수수료를 받는다는 조항이 발동됐기 때문, 이에 인테르는 240만 유로(약 31억 원)의 이적옵션 금액을 수령하게 됐다.



 



리버풀의 에이스로 유명하지만, 쿠티뉴가 유럽에 처음 입성한 클럽은 인터 밀란이었다. 바스쿠 다 가마에서 2010년 여름 인터 밀란으로 완전 이적한 쿠티뉴였지만, 그에게 이탈리아 무대는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다. 간혹 번뜩이는 활약상은 보여줬지만, 즉시 전력감이 필요했던 인테르에게 쿠티뉴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렇게 2013년 여름 인테르는 쿠티뉴를 리버풀로 보냈다. 리버풀이 영입을 제의하자 인테르는 미련 없이 그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승인했다. 그렇게 5년이란 시간 동안 쿠티뉴는 리버풀에서 일취월장했고,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바르셀로나 입성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인테르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을 노렸던 바르셀로나의 측면 공격수 데울루페우 영입에도 한 발 다가서게 됐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했던 데울루페우는 기대 이하의 성장세를 보여주며 방황했지만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밀란에 입성했고,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며 시즌 종료 후 바이백 조항과 함께 바르셀로나로 돌아갔다.



 



쿠티뉴의 합류로 데울루페우의 입지 역시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인테르로서는 좀 더 영입이 수월해진 상황. 일단 인테르는 데울루페우를 임대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로서도 아쉬울 게 없다. 

댓글 2

병장 대충놀자

2018.01.07 19:40:13

바르셀로나 입성ㅅㅅㅅㅅ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07 23:31:52

ㅋㅋㅋ인테르 어만곳에서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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