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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나 39득점’ KGC인삼공사, 현대건설 제압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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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일) 18:15

                           

‘알레나 39득점’ KGC인삼공사, 현대건설 제압



[더스파이크=정고은 기자] KGC인삼공사가 연승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3-25, 25-19, 25-16)로 승리했다.



 



앞선 경기에서 GS칼텍스를 꺾으며 6연패에서 탈출했던 KGC인삼공사. 현대건설을 물리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알레나가 39득점으로 포효한 가운데 이적생 채선아가 12득점으로 뒤를 든든히 받쳤다. 한수지와 고민지도 각 6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4위 KGC인삼공사(7승 10패, 승점 22)는 5위 흥국생명(5승 12패, 승점 19)을 따돌리고 승점 차를 벌렸다.



 



현대건설(10승 8패, 승점 30)은 황연주(20득점), 양효진(17득점), 황민경(11득점)등 국내선수들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3위에 머물렀다.



 



초반 현대건설이 분위기를 가져갔다. 엘리자베스의 득점을 시작으로 양효진, 황민경이 뒤를 받치며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상대도 도왔다. KGC인삼공사의 공격이 아웃되며 손쉽게 점수를 쌓았다. 그러나 KGC인삼공사도 알레나를 중심으로 채선아가 힘을 더하며 뒤를 쫓았다. 그리고 알레나의 후위공격으로 14-14 동점을 만들었다. 19-19에서 KGC인삼공사가 알레나 득점과 상대범실을 묶어 2점차로 달아났다. 세트포인트를 선점한 KGC인삼공사는 채선아 오픈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현대건설이 심기일전했다. 엘리자베스, 황연주, 양효진이 득점을 만들어내며 4-1로 앞서나갔다. KGC인삼공사도 추격에 나섰다. 알레나를 필두로 고민지, 한수지 등이 득점에 가세하며 11-11로 따라붙었다. 14-14에서 KGC인삼공사가 알레나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앞서나갔다. 하지만 현대건설도 끈질겼다. 김세영, 황연주 등이 득점을 올리며 다시금 동점을 만들었다. 22-22에서 황연주 퀵오픈과 상대범실을 묶어 달아난 현대건설은 리드를 지켜내며 2세트를 품에 안았다.



 



3세트는 한층 팽팽해졌다. 현대건설은 양효진, 황연주 등이 KGC인삼공사는 알레나, 채선아 등이 힘을 내며 접전을 이어갔다. 9-9에서 KGC인삼공사가 알레나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치고 나갔다. 여기에 채선아, 이재은 등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18-11로 달아났다. 현대건설도 황연주, 김세영, 황민경 등이 부단히 점수를 올리며 추격에 나셨지만 점수 차를 뒤집는 것은 쉽지 않았다. 알레나 후위 공격으로 20점 고지에 올라선 KGC인삼공사는 무난히 3세트를 거머쥐었다.



 



KGC인삼공사가 기세를 이어갔다. 고민지, 채선아, 유희옥, 한수지 등 국내선수들의 득점지원이 이루어지며 리드를 이어갔다. 현대건설도 지켜보고 있지만은 않았다. 황민경, 김세영, 황연주 등이 공격에 나서며 뒤를 쫓았다. 하지만 KGC인삼공사 역시 역전을 내 줄 생각은 없었다. 유희옥, 채선아가 연신 득점에 성공하며 17-1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KGC인삼공사가 상대범실과 함께 경기를 끝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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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병장 대충놀자

2018.01.07 19:41:27

엘레나가~좌~.....;;;

병장 광주송교창

2018.01.08 12:50:28

엘레나 진짜 개잘함 ㅋㅋㅋㅋ
남배가도 통할 것 같은데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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