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UCL 8강 2차전 멀티골 폭발…시즌 19·20호골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손흥민(27·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4분 동안 멀티골을 폭발하며 시즌 20호골 고지에 올라섰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7분 동점골을 꽂더니 후반 10분 역전골까지 터트렸다.


    단 4분 만에 멀티골을 꽂은 손흥민은 시즌 19호와 시즌 20호골을 순식간에 장식했다.


    손흥민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과 8강 1차전에서 골맛을 봤고, 8강 2차전에서도 멀티골을 장식하며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4골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멀티골에도 전반 11분 베리나르두 시우바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전반 18분 현재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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