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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권순찬-신진식 감독 "분위기 반전 달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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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일) 14:20

                           

[더스파이크=대전/이광준 기자] 최근 3연패로 좋지 못한 삼성화재. 지난 3일 대한항공에 2-3 역전패한 KB손해보험. 분위기 반전이 꼭 필요한 팀들이 만났다.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두 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감독 생각을 들었다.



[라커룸에서] 권순찬-신진식 감독 분위기 반전 달린 경기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



 



▲ 지난 경기 2-0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 지난 경기처럼 접전 끝에 패하면 후유증이 큰 편이다.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더 많이 대화하고 강하게 훈련했다. 이번 경기 승패에 팀 분위기가 달려 있다. 삼성화재는 범실이 적은 팀이다. 우리 역시 범실을 줄여야 한다. 블로킹 타이밍에 대해서도 신경 썼다.



 



▲ 중위권에서 조금 처졌다.
- 선수들 믿고 더 열심히 하겠다. 모두에게 지금 상황이 좋은 경험 될 것이라 믿는다.



 



▲ 삼성화재 역시 연패로 좋지 않은데.
- 삼성화재야 언제든지 일어날 힘이 있는 팀이다. 초반에 잘 했으니 중반 들어 체력적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본다. 우리 문제가 더 시급하다. 감히 삼성화재에 대해 말할 상황이 아니다.



 



[라커룸에서] 권순찬-신진식 감독 분위기 반전 달린 경기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



 



▲ 올 시즌 첫 3연패다.
- 그렇다. 그래서 잘 준비했다. 선수들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대비했다. 적극적으로 훈련해 분위기 좋게 가려 하고 있다.



 



▲ 올 시즌 가장 큰 시험에 들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 남은 4라운드 세 경기가 우승으로 가기 위한 첫 번째 발판이라 생각한다. 세 경기를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 5라운드 분위기가 달려 있다. 특히 이번 경기가 더욱 중요하다.



 



▲ 박철우가 최근 흔들린다.
- 그만한 공격력과 높이를 가진 대체선수는 없다. 결국 박철우가 해내야 할 부분이다. 다행히 상태가 점차 호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 안 좋아진다면 경기에 뛰지 못하게 할텐데 그렇진 않다. 점차 나아지고 있으니 믿는다.



 



 



사진/ 더스파이크 DB (유용우,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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