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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 없이 사사구 2개…텍사스,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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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월) 07:46

                           


추신수, 안타 없이 사사구 2개…텍사스, 짜릿한 역전승





추신수, 안타 없이 사사구 2개…텍사스, 짜릿한 역전승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사사구 2개를 얻고 득점도 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 1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브렛 앤더슨의 공에 맞았다. 올 시즌 두 번째 몸에 맞는 공이다.

4회말과 6회말 내야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4-7로 뒤진 8회말 1사 2루에서 호아킴 소리아와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접전을 펼친 끝에 볼넷을 얻었다. 추신수는 대니 산타나의 중견수 쪽 3루타 때 홈을 밟아 시즌 6번째 득점도 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7에서 0.302(43타수 13안타)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8-7,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승률 0.500(7승 7패)에 복귀했다.

3-7로 끌려가던 텍사스는 7회말 엘비스 안드루스의 솔로포로 추격하더니 8회 4점을 뽑으며 역전했다.

8회 추신수의 볼넷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은 텍사스는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격차를 좁히더니 산타나의 3루타로 7-7 동점을 만들었다.

제프 매시스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2사 3루에서 딜라이노 디실즈가 기습번트로 결승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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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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