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마두 사코, 종아리 부상… 호지슨 걱정 늘다

이등병 SoccerNews

조회 739

추천 0

2017.12.12 (화) 08:40

                           

마마두 사코, 종아리 부상… 호지슨 걱정 늘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크리스탈 팰리스 핵심 수비수 마마두 사코(27)가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마마두 사코는 전반 25분 부상을 당하며 스콧 단과 교체 아웃됐다.



 



이번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핵심 수비수이자 팀의 리더 역할을 했던 사코의 부상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는 큰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 호지슨 감독이 사코의 부상 상태에 대해 밝혔다.



 



왓포드와의 1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지슨 감독은 사코의 상태에 대해 “사코는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얼마나 오래냐고? 잘 모르겠다. 그러나 그는 종아리 부위가 심각하게 찢어졌다. 잘 모르겠다. 그러나 몇 주는 걸릴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그를 그리워 할 것이다. 그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고, 우리의 주장이었다. 그리고 그의 능력을 보여줘 왔다. 선수를 잃었을 때보다 실망스럽고 슬플때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해 온 사코는 지난 6라운드부터 출전하여 10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를 이끌어 왔다.



 



사코가 팀에 합류하기전 5전 전패를 당하며 초반 극심한 부진을 보인 크리스탈 팰리스는 사코가 출전하기 시작한 6라운드부터는 10경기에서는 2승 4무 4패를 기록하며 점점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코가 부상을 당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근 5경기 무패행진(1승 4무)을 달리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오는 12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왓포드와 17라운드 홈 경기를 통해 강등권 탈출에 도전한다.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