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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6경기 연속 침묵…경쟁자 모란은 결승 3점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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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토) 11:46

                           


강정호 6경기 연속 침묵…경쟁자 모란은 결승 3점포



강정호 6경기 연속 침묵…경쟁자 모란은 결승 3점포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6경기 연속 깊은 침묵에 빠졌다.

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로 돌아섰다.

강정호는 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 이래 6경기 연속이자 17타수 무안타의 부진에 빠졌다.

시즌 타율은 0.108(37타수 4안타)로 뚝 떨어졌다.

강정호는 1, 6, 8회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에만 유격수 땅볼을 치고 1루로 뛰어갔다.

좀처럼 타격이 살아나지 않자 강정호는 결정적인 찬스에서 타격 기회를 경쟁자 콜린 모란에게 빼앗겼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초 1사 2, 3루에서 강정호 대신 모란을 대타로 세웠다.

좌타자 모란은 워싱턴 우완 구원 저스틴 밀러의 몸쪽 낮은 속구를 퍼 올려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석 점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 덕분에 피츠버그는 워싱턴을 6-3으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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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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