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강원 산불로 '춘계전국중고검도대회' 개최지 전주로 변경

일병 news1

조회 159

추천 0

2019.04.10 (수) 15:46

                           


강원 산불로 '춘계전국중고검도대회' 개최지 전주로 변경

이달 15∼17일 개최…선수·지도자 등 1천500여명 참가



강원 산불로 '춘계전국중고검도대회' 개최지 전주로 변경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강원도 고성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61회 춘계전국중고검도대회가 대형 산불 탓에 전북 전주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10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춘계전국중고검도대회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당초 이 대회는 이달 5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고성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강원 지역 산림 1천757㏊를 태운, 대형 산불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의 개최지 변경 요청을 받은 전북검도회는 여의치 않은 상황을 고려해 전주에서 해당 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전북체육회와 전북검도회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1천500여명이 불편하지 않도록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할 방침이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지역 이재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검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