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봉중근 야구 해설위원 조카 이재윤, KLPGA 드림 투어 우승

일병 news1

조회 143

추천 0

2019.04.09 (화) 18:46

                           


봉중근 야구 해설위원 조카 이재윤, KLPGA 드림 투어 우승



봉중근 야구 해설위원 조카 이재윤, KLPGA 드림 투어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재윤(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군산CC 드림 투어 1차전(총상금 1억1천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윤은 9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6천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우승 상금 1천98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재윤과 김지수(25), 황예나(26), 김희망(24) 등 네 명이 벌인 연장전에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김지수가 탈락했고, 두 번째 홀에서는 황예나가 짐을 쌌다.

연장 세 번째 홀에서 김희망의 티샷이 해저드로 향하면서 파를 지킨 이재윤의 우승이 확정됐다. 드림 투어는 KLPGA의 2부 투어에 해당한다.

어머니의 사촌이 봉중근 KBS 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인 이재윤은 "웨지샷이 자신 있다"며 "90m 거리에서 50도 웨지를 치면 항상 핀 3m 안쪽으로 간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3부 투어인 점프 투어 5차 디비전을 통해 KLPGA 정회원이 된 이재윤은 17차전부터 20차전까지 4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 등 네 번 모두 '톱5'에 들며 활약을 예고한 선수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