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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폭발' 임모빌레, 4대 리그 첫 20골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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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일) 02:20

                           

'4G 폭발' 임모빌레, 4대 리그 첫 20골 돌파



 



스팔전에서 4골 가동한 치로 임모빌레 리그 20골(18경기) 돌파,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으로 2001/2002시즌 이후 16시즌 만의 라치오 소속 공격수로서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 달성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라치오의 해결사 치로 임모빌레가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득점 선두 등극은 물론 이날 네 골을 가동한  임모빌레는 2001/2002시즌 에르난 크레스포 이후 16시즌 만의 라치오 소속 한 시즌 멀티 해트트릭이라는 기록을 연출했다. 



 



임모빌레는 6일(한국시각) 스타디오 파올로 마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0라운드' 스팔과의 원정 경기에서 네 골을 터뜨리며 라치오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라치오는 전날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인테르와의 승점 차를 2점까지 좁혔다. 라치오가 인테르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인 만큼,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3위권 입성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시나리오다.



 



스팔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상을 펼친 선수는 임모빌레였다. 루이스 알베르토의 선제 득점 이후 임모빌레는 무려 4골을 가동하며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 그리고 팀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스팔과의 맞대결 전까지 리그 득점 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던 마우로 이카르디를 제치고 세리에A는 물론 4대리그 공격수 중 가장 먼저 20골 고지를 밟는 데 성공했다. 



 



의미 있는 경기였다. 왼발과 오른발 그리고 헤딩 슈팅 여기에 코너킥 상황에서의 슈팅까지, 공격수로서 넣어야 할 상황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전반 19분 임모빌레는 1-1 동점 상황에서 알베르토가 내준 패스를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밀어 넣으며 2-1을 만들었다. 알베르토의 감각적인 패스 그리고 임모빌레의 정확한 쇄도가 돋보인 순간이었다. 전반 26분에는 밀린코비치-사비치가 흘려준 공을 감각적인 위치 선정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금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0분에는 헤딩 슈팅으로 다시금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두산 바스타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려줬고, 이를 쇄도하던 임모빌레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4-2를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5분 다시 한 번 임모빌레의 득점포가 터졌다. 이번에는 세트피스 상황이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임모빌레는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자신의 네 번째 득점포를 성공했다.



 



이날 해트트릭은 라치오에도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 바로 라치오와 아르헨티나 레전드로 불리는 에르난 크레스포 이후 16시즌 만의 라치오 소속으로 시즌 두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한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치열한 득점왕 경쟁에서도 한 발 앞서가기 시작한 임모빌레다. 올 시즌 임모빌레는 18경기에 나와 20골을 가동하며 절정의 골감각을 뽐내며 월드컵 본선 탈락에 대한 분풀이를 이어가고 있다. 

댓글 3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07 02:44:15

잘나가는구만

중령 블랙M

꿈은 이루어진다

2018.01.07 03:09:53

하여튼 마피아리그 선수 하나 팔아먹을라고 골 엄청 넣게해주네

병장 광주송교창

2018.01.07 10:02:11

라치오였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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