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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전 앞둔 모라이스 전북 감독 "팀 점점 안정 찾고 있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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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월) 18:24

                           


우라와전 앞둔 모라이스 전북 감독 "팀 점점 안정 찾고 있다"

일본 우라와와 9일 ACL 조별리그 3차전 맞대결



우라와전 앞둔 모라이스 전북 감독 팀 점점 안정 찾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본 원정에 나선 K리그 전북 현대의 조제 모라이스 감독은 "팀이 점점 안정을 찾고 있다"며 좋은 경기력을 예고했다.

모라이스는 감독은 일본 우라와 레드와의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3차전을 하루 앞두고 8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내일 경기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올라있다"고 말했다.

전북이 전한 기자회견 전문에 따르면 모라이스 감독은 "비가 와서 잔디도 촉촉한 상태여서 좋은 경기력이 기대된다"며 "내일 경기는 정신적 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은 한국에서 가장 강한 팀이고 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라며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K리그의 자존심인 전북과 우라와의 경기는 한일전으로도 인식되는데 모라이스 감독은 "스포츠가 줄 수 있는 것이 더 많이 있다"며 축구에 라이벌 대결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나온 전북의 미드필더 손준호는 "우승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이라며 "선수들의 기량이 좋고 나 또한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 원정에서 전북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주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손준호는 "포항에서 뛸 때 우라와와 대결해본 적 있다. 패스 능력이 좋은 팀으로 알고 있다"며 "우라와의 장점이 발휘되는 걸 막겠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과의 경기라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라며 "정신적인 면에서 좀 더 집중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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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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