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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에 들어선 광주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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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수) 17:02

                           


청와대 앞에 들어선 광주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

사랑채 앞 제막식…강기정 정무수석 "북한 선수단 참가 좋은 소식 기대"





청와대 앞에 들어선 광주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 조형물이 청와대 앞에 설치됐다.

광주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3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양현미 대통령비서실 문화비서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지용 대한수영연맹 회장,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섭 시장은 "얼마 전까지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가 있었던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에 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가 들어서면서 청와대의 긴밀한 협력이 본격화됐다"며 "수영대회 성공요건이 국민적 관심과 북한 선수단의 대회 참가인만큼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축사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청와대 사랑채에 수영대회 상징인 수리와 달이가 온 것을 환영한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기운을 이어받아 광주수영대회가 한반도 평화의 큰 물줄기를 만드는 대회가 되기를 바라고 북한 선수단 참가와 관련해서도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개막 100일 기념행사로 중요 지점 조형물 제막식, 대회 유니폼 패션쇼, 방탄소년단 등 아이돌 가수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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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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