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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박찬호 야구공원' 개장 또 미뤄져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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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수) 10:46

                           


동두천 '박찬호 야구공원' 개장 또 미뤄져





동두천 '박찬호 야구공원' 개장 또 미뤄져

(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가 주한 미군 평택 이전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한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개장이 또 미뤄졌다.

3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상봉암동 32만㎡에 민간자본 330억원을 들여 추진한 박찬호 야구공원이 지난 2월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사업시행사의 자금난으로 공사에 차질을 겪고 있다.

이 사업은 성인야구장 4면과 유소년 야구장 1면 등 모두 5개 면의 야구장, 타격 연습장 등 부대시설, 편의시설을 갖추는 것으로 2014년 7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기공식을 했다.

그러나 자금난으로 2017년 12월에야 공사가 시작됐다.

지난달 말 현재 공정률은 35%가량이다.

동두천시는 사업시행자의 자금난이 해결되면 9월에는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2월에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봤는데 사업시행자가 다시 자금난을 겪으며 공사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야구공원이 조속히 개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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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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