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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반 다이크, 데뷔전에서 득점까지해 정말 기쁘다”

이등병 SoccerNews

조회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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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6 (토) 08:01

                           

클롭 “반 다이크, 데뷔전에서 득점까지해 정말 기쁘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에버턴과의 경기 승리 후 결승골을 기록한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26)를 칭찬했다.



 



5일(현지시간), 리버풀이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FA컵 64강전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39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린 선수는 바로 이날 리버풀 데뷔전을 치른 수비수 반 다이크였다.



 



지난 12월 27일, 리버풀과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인 7,500만 파운드(약 1,08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계약을 맺은 반 다이크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 1월이 되자마자 리버풀에 공식 합류했다. 



 



그리고 팀 합류 4일만에 가진 데뷔전 경기에서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를 치른 반 다이크는 후반 종료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가 보인 플레이에 기쁨을 나타냈다.



 



클롭 감독은 먼저 이날 경기에 대해 "95분간 최고의 축구는 아니었지만 적당한 수준이었다. 선수들이 보여준 태도에 기쁘다"라고 말한 뒤 "그러나 어려운 경기였다. 아름다운 축구를 한 밤은 아니었다. 에버턴이 수비를 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날 데뷔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수비수 반 다이크에 대해 “첫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훌륭한 헤딩이었다. 정말 기쁘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나타냈다.



 



한편, 안정적인 수비와 결정적인 득점까지 선보이며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반 다이크가 시즌 내내 수비 불안을 겪고 있는 리버풀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 1

병장 광주송교창

2018.01.06 12:50:47

역시  클라스 오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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