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 '슈퍼 콘서트' BTS 등 출연진 최종 확정


'암표방지' 문자티켓소지자 지정 구역 부스서 신원 확인뒤 배부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4월 28일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슈퍼 콘서트의 출연진이 최종 확정됐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수영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에 1차 출연진으로 방탄소년단, 모모랜드, 아이즈 원, 엔 플라잉, 네이처를 선정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후 2차 출연진으로 현재 일본 돔 투어중인 트와이스를 비롯해 예능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광주 출신의 홍진영, 그룹 더 보이스와 TXT, 체리 블렛이 합류했다.


    오는 4월 28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슈퍼콘서트는 국내 2만명, 외국인 1만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슈퍼콘서트를 계기로 외국인 관람객 대부분이 광주에서 숙박과 관광 등을 겸할 것으로 보여 관광 효과와 수영대회 홍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2차 무료입장권은 오는 11일 오후 5시 '11번가'에서 1차와 같은 방법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앞으로 4월 중순께 추가로 한 번 더 무료입장권을 배부한다.


    조직위는 암표 방지를 위해 공연 당일 문자 티켓 소지자는 지정된 구역의 티켓 부스를 찾아가 신분증과 선정된 문자로 본인 확인 후 티켓을 배부하게 된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이번 슈퍼콘서트를 계기로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수영대회 홍보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인 붐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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