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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KT그룹, K리그 부흥 위해 '맞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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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목) 14:13

                           


프로축구연맹-KT그룹, K리그 부흥 위해 '맞손'

프로축구 저변확대 위한 제휴…차별화된 5G 축구 콘텐츠 발굴

스카이스포츠 채널·올레tv 모바일에서 K리그2 생중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T그룹이 프로축구 K리그 부흥을 위해 손을 잡았다.

프로축구연맹과 KT는 28일 서울 광화문광장 KT 5G 체험관에서 '프로축구 저변확대 및 차별화된 5G 축구 콘텐츠 공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프로축구연맹 허정무 부총재,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구현모 사장, 스카이티브이(skyTV) 윤용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허정무 부총재와 구현모 사장은 양 측 대표로 5G 기술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기원하며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했다.

KT는 5G와 혼합현실(MR) 기술을 접목해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실내에서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MR스포츠 등 5G가 가져올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제시했다.

프로축구연맹과 KT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의 5G 플랫폼을 기반으로 5G 축구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고 K리그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스카이티브이와 프로축구연맹 간 전략적 제휴와 협력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허정무 부총재는 "KT그룹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년기부터 국민의 삶과 함께하는 친구 같은 축구가 되겠다"며 "K리그2(2부리그) 생중계를 시작으로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지속해서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현모 사장은 "KT그룹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5G를 활용해 차별화된 축구 중계를 제공하고, 5G 스타디움 구축 경험을 프로축구에 접목해 K리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롭고 차원 높은 5G 축구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더 나은 스포츠 향유 환경을 조성해 국민기업으로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그룹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스카이티브이의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일 열린 전남 드래곤즈-아산 무궁화의 2019시즌 K리그2 개막전을 생중계하며 파트너십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스카이스포츠는 올 시즌 K리그2 182경기 중 81경기를 TV 생중계하고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서도 동시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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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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