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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질주’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완파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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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금) 20:45

                           

‘4연승 질주’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완파



[더스파이크=천안/정고은 기자] 현대캐피탈이 새해에도 연승을 이어갔다.



 



현대캐피탈은 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19)으로 승리했다.



 



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 풀세트 끝에 패배를 떠안았던 현대캐피탈(14승 7패, 승점 45). 설욕에 성공했다. 더불어 승점 3점을 챙기며 2위 삼성화재(14승 7패, 승점 40)와의 격차를 벌렸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빛났다. 문성민(13득점)을 중심으로 신영석(9득점), 송준호(10득점) 등이 힘을 더하며 승리를 만들어냈다.



 



우리카드는 파다르가 25득점으로 분투했지만 천안 원정 2연승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국내선수들의 지원사격에서 아쉬움을 삼키며 패배의 눈물을 훔쳤다.



 



초반부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파다르와 문성민이 번갈아 서브에이스를 터트렸다. 현대캐피탈이 문성민과 김재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우리카드도 파다르, 조근호를 앞세워 동점을 만들었다. 9-9에서 우리카드가 파다르와 신으뜸 득점에 힘입어 치고 나갔다. 현대캐피탈은 안드레아스와 송준호가 나섰다. 연신 득점을 만들어내며 14-14 동점을 이끌었다. 접전이 이어지던 가운데 현대캐피탈이 송준호의 퀵오픈으로 세트포인트를 선점했다. 그리고 상대 범실과 함께 1세트를 가져갔다.



 



현대캐피탈이 기세를 이어갔다. 안드레아스의 퀵오픈을 시작으로 문성민, 노재욱이 득점에 나서며 흐름을 가져왔다. 여기에 신영석도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는 최홍석을 대신해 나경복을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파다르에게 점수를 허용하며 한 점차까지 추격당했지만 문성민 득점으로 다시금 격차를 벌렸다. 파다르의 서브가 아웃되며 20점 고지를 밟은 현대캐피탈은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2세트도 거머쥐었다.



 



3세트 우리카드가 반격에 나섰다. 4-4에서 김정환, 조근호 득점에 파다르의 서브에이스를 묶어 7-4로 달아났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여기에 신영석 서브에이스와 상대범실을 더해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리고 박주형의 블로킹으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12–12에서 갈렸다. 박주형의 활약이 빛났다. 연신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에 16-13 리드를 안겼다. 현대캐피탈은 세트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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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병장 야구선수호날두

2018.01.05 20:54:02

현대 우승해라그냥

병장 대충놀자

2018.01.05 21:32:51

우승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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