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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가 꼽은 차세대 레알 공격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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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목) 22:25

                           

마르카가 꼽은 차세대 레알 공격수는?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해리 케인과 마우로 이카르디 그리고 티모 베르너, 여기에 알렉시스 산체스까지, 카림 벤제마의 부상 그리고 부진으로 새로운 공격수 물색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의 장바구니는 풍성하다. 쟁쟁한 공격수들이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레알의 새로운 공격수로 누가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4일(한국시각) 1월 이적시장에서 레알이 노리고 있는 공격수 후보들을 조명했다. 신문은 벤제마의 부진 그리고 부상에 따른 공격진 누수를 메우기 위해 레알이 새로운 포워드 영입에 나섰다고 알렸다.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공격수는 인터 밀란의 마우로 이카르디였다. 여기에 토트넘의 케인과 라이프치히의 베르너 그리고 아스널과의 결별을 앞둔 산체스도 레알의 새로운 영입 명단으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특히 신문은 레알의 지단 감독의 공격수 첫 번째 옵션은 벤제마지만, 지단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벤제마가 아닌 다른 공격수를 영입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선수진에 대해 만족감을 느꼈던 지단이 최근 1월 이적시장 보강을 위해 시선을 돌린 점을 주목했다.



 



시즌 전과 후가 다른 레알 마드리드다. 개막 전만 하더라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라 리가 2연패는 물론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역시 가능해 보였다. 주축 선수들이 건재한 가운데, 스페인 출신 영건들이 대거 합류한 게 이유였다.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달랐다. 가장 큰 문제는 공격진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달리 호날두의 리그에서의 화력이 잠잠하다. 호날두는 고사하고 가레스 베일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 자체가 줄어 들었다. 여기에 벤제마는 계속된 부진 탓에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17라운드(레알은 16라운드)를 치른 올 시즌 레알에서 5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이는 바르셀로나에 새롭게 합류한 미드필더 파울리뉴의 6골보다 낮은 수치다.



 



급한 불을 끄기 위한 방법은 하나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진 보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후보들도 쟁쟁하다. 여러 공격수가 이름을 올렸지만 '마르카'가 예상한 가장 유력한 공격수 보강 후보는 이카르디 그리고 산체스였다. 케인의 경우 라 리가 적응이 필요하다. 신문은 케인이 레알에 적응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베르너의 경우 베식타스전에서 문제시됐던 어지럼증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반면 이카르디의 경우, 바르셀로나 유소년 출신이라는 점 그리고 언어적 장벽을 고려했을 때 문제가 없다. 알렉시스 산체스 역시 스페인권인 칠레 태생이며,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할 만큼 라 리가 적응에 걸림돌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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