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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2시즌 만에 정규리그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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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9 (토) 17:46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2시즌 만에 정규리그 정상 탈환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2시즌 만에 정규리그 정상 탈환



(수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흥국생명이 2시즌 만에 정규리그 우승컵을 되찾았다.

흥국생명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정규리그 팀의 마지막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2·3세트를 연달아 따내 승점 1을 확보했다.

V리그는 3-0, 3-1로 승리하면 승점 2, 3-2로 이기면 승점 2를 챙긴다. 2-3으로 패하면 승점 1을 얻는다.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위한 승점 1을 남겨 놓은 채 경기에 돌입한 흥국생명은 2·3세트를 잡으며 경기가 종료하기 전에 매직넘버를 채웠다.

흥국생명은 2005-2006, 2006-2007, 2007-2008, 2016-2017시즌에 이어 구단 역사상 5번째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최다 우승팀이 바로 흥국생명이다.

흥국생명 사령탑 박미희 감독은 2016-2017시즌 정규리그 정상에 올라 국내 4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여자 사령탑 최초의 우승 감독 타이틀을 달았고, 이번 시즌 개인 통산 2번째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여전히 국내 4대 스포츠에서 우승컵을 든 여자 사령탑은 박미희 감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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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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