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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수술 후 첫 캐치볼 훈련…"차근차근 올라가겠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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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9 (토) 07:46

                           


오타니, 수술 후 첫 캐치볼 훈련…"차근차근 올라가겠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일본 출신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2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수술 후 처음으로 투구 훈련을 했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에인절스 스프링캠프에서 캐치볼을 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총 60개의 공을 가볍게 던졌다"라면서 "6m 거리에서 20구, 12m 거리에서 30구, 마무리 운동으로 10개의 공을 던졌다"고 설명했다.

오타니가 공을 던진 건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뒤 처음이다.

오타니는 훈련을 마친 뒤 MLB닷컴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회복 훈련 과정에 만족한다"라며 "앞으로 훈련을 하면서 몇 차례 어려움도 있겠지만, 차근차근 올라가겠다"라고 말했다.

오타니는 올해 5월 지명타자로 복귀할 예정이다. 투수로는 2020년에 나선다.

그는 지난 시즌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며 '이도류' 돌풍을 일으켰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받으며 스타플레이어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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