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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 샌디에이고 소속 데뷔전…1타수 무안타 1볼넷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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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3 (일) 08:23

                           


마차도, 샌디에이고 소속 데뷔전…1타수 무안타 1볼넷



마차도, 샌디에이고 소속 데뷔전…1타수 무안타 1볼넷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매니 마차도(27)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렀다.

10년 3억 달러의 초대형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한 마차도는 올해 처음 치른 시범경기에서 가볍게 예열만 했다.

마차도는 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석에서 안타 없이 볼넷 한 개만 골랐다. 이날 성적은 1타수 무안타 1볼넷이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마차도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말 2사 2루에서는 볼넷을 얻었다.

수비는 3이닝을 소화했지만, 타구가 3루수 쪽으로 향하지 않았다.

가볍게 몸만 푼 마차도는 4회초 수비 때 허드슨 포츠로 교체됐다.

마차도는 지난달 20일 샌디에이고와 10년 3억 달러에 계약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미국 프로스포츠 FA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었다.

브라이스 하퍼가 3월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3년 3억3천만 달러에 계약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마차도는 연평균 수령액 3천만 달러로, 하퍼(약 2천540만 달러)보다 높다.

미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FA 3억 달러 시대를 연 선수도 마차도로 기록된다.

샌디에이고는 마차도가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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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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