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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재균, 평가전서 유격수 출전…4타점 맹활약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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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1 (금) 19:23

                           


kt 황재균, 평가전서 유격수 출전…4타점 맹활약



kt 황재균, 평가전서 유격수 출전…4타점 맹활약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kt wiz 내야수 황재균이 유격수로 출격한 평가전에서 장타력을 뽐냈다.

황재균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 차린 스프링캠프장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벌인 평가전에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16-4 대승을 이끌었다.

황재균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5 프리미어12,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3루수다. kt는 3루 포지션 전력 강화를 위해 2017년 시즌 후 황재균을 4년 88억원에 영입했다.

지난해 kt의 주전 3루수로 활약한 황재균은 이번 경기에서는 유격수로 변신했다. 지난해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했던 오태곤이 3루수를 맡았다.

황재균은 2회 좌월 2루타와 6회 우월 3루타를 치며 결승타 포함 4타점을 올렸다.

9번타자 2루수로 출격한 심우준은 4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마운드에서는 2년차인 최건이 최고 시속 151㎞ 강속구를 뿌리며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의 완벽 투구를 보여줬다.

키움에서는 허정협이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이지영이 2타수 2안타 2타점, 김혜성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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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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