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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다르미안? 1월 이적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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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수) 00:06

                           

에이전트, 다르미안? 1월 이적 없을 것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1월 이적은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마테오 다르미안의 에이전트가 최근 불거진 세리에A 복귀설을 일축했다.



 



다르미안의 에이전트인 툴리오 티티는 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다르미안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와 결별할 일은 없을 거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레테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에이전트는 "세리에A 여러 클럽으로부터 (다르미안에 대한) 연락이 있었다. 그러나 로마로부터는 다르미안에 대한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AC 밀란 유소년팀 출신 다르미안은 팔레르모를 거쳐 2012년 여름 토리노에 안착하며 자신의 재능을 만개하기 시작했다. 데뷔 초만 하더라도 불안한 수비력으로 비난을 받았지만 토리노에서 측면 수비수로 완전히 정착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풀백으로 발돋움했다.



 



2015년 여름에는 맨유 전 사령탑인 루이 판 할의 구애 속에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지만 현재까지 성과는 시원치 않다. 사실상 맨유 내 다르미안의 입지는 전력 외 자원으로 보면 된다. 올 시즌에도 다르미안은 맨유 소속으로 단 리그 4경기 출전이 전부다. 선발 경기만 치면 2경기 뿐이다.



 



컵대회에서는 중용됐지만, 어디까지나 리그컵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설상가상 맨유가 브리스톨에 덜미를 잡히면서 남은 EFL컵 출전조차 무산됐다. 오른쪽과 왼쪽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르미안이지만, 냉정하게 말해 무리뉴 플랜에 다르미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을 수 있었지만, 다르미안마저 부상 아웃되면서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을 기회마저 놓쳐 버렸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제기됐고, 행선지로는 세리에A 팀들이 거론됐다. 유력 후보는 로마였다. 최근 유벤투스의 알렉스 산드루가 이적설에 휘말리면서, 유벤투스가 산드루의 대체자로 로마의 이메르송 영입을 주시했기 때문이다. 일종의 연쇄 이동이었다. 산드루가 프리미어리그로 향하게 될 경우, 이메르송이 유벤투스에 그리고 로마가 다르미안을 데려오겠다는 설이었다. 



 



그러나 에이전트가 직접 1월 이적시장에서의 이탈은 없다고 밝혔다. 티티는 "지금 다르미안은 맨유의 판매 대상이 아니다"며 다르미안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둥지를 찾을 가능성이 작다고 강조했다.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1.03 00:46:48

1월은 워낙 뻥이 많은거 같어...근데 1월 냄새풀풀 내면 여름에 가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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