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불펜투수 오승환, 시범경기 사흘째 휴식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의 핵심 불펜투수 오승환(37)이 시범경기 3경기째 휴식했다.


    오승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시범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오승환은 콜로라도의 시범경기가 지난 24일 시작한 이후 아직 등판한 적이 없다.


    콜로라도는 캔자스시티와 각각 14안타, 9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2-5로 승리했다.


    4번 타자 1루수 마크 레이놀즈가 3회초 만루 홈런을 폭발했다. 톱타자로 출격한 라이멜 타피아는 3안타 3타점, 교체 출전한 개릿 햄프슨은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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