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잔혹 동화' 레스터시티, 성적 부진에 퓌엘 감독 경질

일병 news1

조회 579

추천 1

2019.02.24 (일) 21:01

                           


'잔혹 동화' 레스터시티, 성적 부진에 퓌엘 감독 경질





'잔혹 동화' 레스터시티, 성적 부진에 퓌엘 감독 경질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클로드 퓌엘(58·프랑스) 감독과 결별을 선택했다.

레스터시티는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클로드 퓌엘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라며 "지난 16개월 동안 팀을 위해 노력해준 퓌엘 감독에게 감사한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17년 10월 레스터시티의 사령탑으로 낙점받은 퓌엘 감독은 지난 시즌 강등권까지 추락했던 팀을 9위까지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레스터시티는 이번 시즌 9승 5무 13패로 12위에 그친 데다 최근 정규리그에서 3연패를 포함해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에 빠지자 결국 사령탑 경질 카드를 꺼내 들었다.

레스터시티는 2015-2016시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전 감독 체제에서 5천분의 1의 확률에도 창단 132년 만에 우승하며 '동화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라니에니 감독이 경질된 이후 레스터시티는 추락의 길을 걸었다. 지난 시즌 강등권까지 내려갔다가 1부리그에 잔류했지만 이번 시즌 역시 성적 부진에 휩싸이며 '잔혹 동화'를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1

탈영 헤베

Hey Good Lookin

2019.02.24 22:06:26

레스터..시티의 운명은....!!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