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서용우, 봅슬레이 월드컵 8차 대회 2인승 4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원윤종(강원도청)-서영우(경기BS경기연맹)가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 남자부 2인승에서 4위에 올랐다.


    드라이버 원윤종과 브레이크맨 서용우가 호흡을 맞춘 2인승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8차 대회 남자부 2인승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51초 20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55초62로 3위까지 올랐던 원윤종-서영우는 2차 시간에서 55초58로 기록을 줄였지만 5위로 내려서면서 종합 4위를 차지해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함께 출전한 석영진-장기건(이하 강원도청)은 1차 시기에서 56초35로 21위에 그쳐 20위까지 주어지는 2차 시기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번 시즌 월드컵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경기를 모두 마친 드라이버 원윤종은 랭킹포인트 1천140점으로 세계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석영진은 302점으로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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