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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범경기 첫 경기 3번타자 1루수로 출전해 1타점 수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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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3 (토) 06:45

                           


최지만, 시범경기 첫 경기 3번타자 1루수로 출전해 1타점 수확





최지만, 시범경기 첫 경기 3번타자 1루수로 출전해 1타점 수확



(브레이든턴[미국 플로리다주]=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2019년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가장 먼저 시범경기에 돌입해 1타점을 수확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1타점을 올렸다.

팀의 첫 시범경기가 홈에서 열렸고, 최지만은 당당히 3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와 달리 개막 로스터(25명) 진입이 유력한 터라, 최지만은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시범경기 개막을 맞았다.

이제 최지만은 1루와 지명타자 자리에서 당당히 주전 경쟁을 펼친다.

안타를 생산하지는 못했지만, 득점권에서 타점을 수확하며 첫걸음도 가볍게 뗐다.

최지만은 1회말 상대 선발 콜 어빈에게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타점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0-2로 뒤진 3회말 1사 2, 3루에서 에런 브라운을 공략해 좌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3루주자 대니얼 로버트슨이 홈을 밟을 수 있는 타구였다.

최지만은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났고, 6회초 수비 때 네이트 로위와 교체됐다.

최지만은 지명타자 자리에서 우타자 아비세일 가르시아, 1루에서 얀디 디아스, 브랜던 로위와 복잡한 경쟁을 펼친다.

이날 디아스는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다른 경쟁자들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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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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