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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싱 신인 최강전 '배틀로얄2' 23일 결승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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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수) 15:45

                           


한국복싱 신인 최강전 '배틀로얄2' 23일 결승전





한국복싱 신인 최강전 '배틀로얄2' 23일 결승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이하 복싱M)는 23일 오후 1시 50분부터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배틀로얄 2' 결승전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의 프로복싱 신인왕전을 리뉴얼해 재구성한 '배틀로얄'이 성공적으로 출범한 뒤 후속으로 진행된 '배틀로얄 2'가 이제 대망의 결승전만을 남겼다.

7체급에 걸쳐 진행될 결승전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 체급은 슈퍼라이트급과 웰터급이다.

4전 4승(4KO)의 차정한(19·강산체육관)과 3전 3승(1KO)의 김윤성(25·원우민복싱짐)이 격돌하는 슈퍼라이트급의 우승자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

펀치력, 스피드, 밸런스, 경기 운영능력 등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차정한은 오랜만에 프로복싱계에 출현한 대형 유망주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이에 맞서는 김윤성 역시 견고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만만찮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웰터급 결승에서는 제황국(26·강산체육관)과 문현진(24·수원태풍체육관)이 맞붙는다.

'배틀로얄 1'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제황국은 6전 4승 1패 1무를 기록하고 있으며 준결승에서 강적 윤하영(대구달서체육관)에게 완승을 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16강전과 8강전에서 인상적인 KO승을 거둔 문현진은 준결승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큰 데미지 없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밖에 성승현(20·미스터복싱짐)과 장인수(19·현대체육관)가 출전하는 밴텀급, 장동건(27·팀마루)과 장효준(18·Team KO)의 슈퍼웰터급도 눈길을 끈다.

미들급에서는 5전 5승(3KO)의 노장 이상근(36·이재성복싱)이 김호준(29, 슈프림짐)과 자웅을 겨루며, 헤비급은 최진규(25·가재울체육관)와 이성민(29·프라임복싱클럽)이 대미를 장식한다.

'배틀로얄 2' 결승전 외에 복싱M 2대 한국타이틀매치도 펼쳐진다.

슈퍼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는 신현제(25·팀제이티복싱센터)가 동급 1위의 지명 도전자 이동관(27·동두천스타복싱클럽)을 맞아 1차 방어전을 치른다.

현재 공석인 미들급 타이틀은 동급 1위 양현민(27·미라클연천)과 2위 이규현(25·수원태풍체육관) 간의 결정전으로 챔피언벨트의 주인이 가려진다.

후속탄인 '배틀로얄 3'은 3월 31일 16강전을 시작으로 다시 대장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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