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국기원태권도시범단, 미국 CBS 경연프로그램서 최고점수

일병 news1

조회 789

추천 0

2019.02.18 (월) 18:45

                           


국기원태권도시범단, 미국 CBS 경연프로그램서 최고점수

국기원 "'더 월드 베스트' 2차전 진출…첫 방송은 2천200만명 시청"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 미국 CBS 인기 경연프로그램 '더 월드 베스트'(The World's Best)에서 최고점수를 받으며 2차전에 진출했다.

국기원은 18일 "국기원시범단이 '더 월드 베스트' 1차전에서 평가단에게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아 참가팀 중 1위 성적으로 2차전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20명의 국기원시범단은 1차전에서 제한시간 5분 동안 음악에 맞춰 기본동작과 고난도 기술격파 등을 중심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국기원에 따르면 국기원시범단이 출연한 지난 3일 방송의 경우 약 2천200만명의 미국인이 시청했다.

CBS의 '더 월드 베스트'는 세계 각국의 유명 공연 팀을 초청, 경연을 진행해 우승자를 결정하는 10부작 프로그램으로 '더 보이스'와 '아메리칸 아이돌' 등 인기 프로그램을 개발한 프로듀서들이 제작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일 방송을 시작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다수의 퍼포먼스 팀을 대상으로 1차전(오디션)을 진행해 2차전(배틀그라운드) 진출 팀을 확정하는 내용이 총 3회에 걸쳐 전파를 탔다.





매주 수요일마다 방송될 '더 월드 베스트'는 앞으로 7회에 걸친 경쟁을 통해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2천만원)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과정을 그려나간다.

2차전 진출 팀의 활약이 펼쳐질 4회는 오는 20일 방송될 예정이다.

국기원시범단은 1974년 창단됐으며 태권도와 국기원을 미국 전역에 홍보하기 위해 이번 CBS 초청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