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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 루카쿠 혹평 “허우적대고 있다”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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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월) 18:15

                           

네빌, 루카쿠 혹평 “허우적대고 있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수비수 게리 네빌(42)이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4)의 부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구장 올드 트레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경기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루카쿠는 2번의 실점 상황에서 모두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공격 상황에서도 경기 막판 완벽한 1-1 찬스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이날 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위팀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이가 11점으로 벌어지며 선두 추격이 더욱 힘든 상황에 놓였다.



 



이러한 가운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네빌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분석 프로그램에서 루카쿠의 부진에 대해 말했다.



 



네빌은 “오늘 우리는 루카쿠의 플레이를 봤다. 그는 허우적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가 찬스를 놓친 것에 관해서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경기내내 자신감을 갖지 못했고, 경기에 관여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앙 공격수로서, 빠르게 극복해야 한다. 그는 아직 어리다”라며 “그러나 그는 좀 더 간단명료해 질 필요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최악의 플레이를 펼친 루카쿠는 최근 열린 15번의 공식 경기에서 단 2골 만을 기록하며, 그가 기록한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050억원)에 대한 영국 언론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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