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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승 투수 세베리노, 양키스와 4년 장기계약"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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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6 (토) 10:23

                           


"19승 투수 세베리노, 양키스와 4년 장기계약"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19승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25)와 4+1년간 최대 5천225만 달러(약 590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다국적매체 ESPN이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ESPN은 "보장 계약은 4년에 4천만 달러"라며 "마지막 시즌 옵션이 실행되면 세베리노는 2023년에 1천500만 달러(바이아웃 275만 달러)를 받는다"고 부연했다.

세베리노는 양키스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힌다.

그는 지난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9승 8패 평균자책점 3.39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2017년엔 14승 6패 평균자책점 2.98로 활약했다.

ESPN은 "세베리노는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중 가장 좋은 직구를 가진 선수"라며 "특히 최근 2년간 190이닝씩을 책임지며 이상적인 기량을 뽐냈다"고 설명했다.

당초 양키스와 세베리노는 연봉 계약에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양키스는 연봉 440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세베리노는 525만 달러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측과 간격을 좁히지 못한 세베리노는 결국 장기계약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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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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