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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진, 예선 5위로 스키 하프파이프 월드컵 결선 진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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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5 (금) 08:23

                           


장유진, 예선 5위로 스키 하프파이프 월드컵 결선 진출





장유진, 예선 5위로 스키 하프파이프 월드컵 결선 진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장유진(18)이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월드컵 여자 스키 하프파이프 결선에 진출했다.

장유진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8-2019 FIS 프리스타일 월드컵 여자 스키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78.50점을 획득, 출전 선수 13명 가운데 5위로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랐다.

스키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 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회전과 점프 등의 연기를 5명의 심판이 채점,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13명 가운데 장유진은 FIS 포인트 랭킹으로 따지면 11위 정도에 해당해 결선 진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1차 시기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8강행을 확정했다.

캐시 샤피(캐나다)가 93.50점으로 1위, 레이철 카커(캐나다)가 86.50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83.75점의 브리타 시거니(미국)다.

중국의 장커신이 82.25점, 4위로 결선에 올라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예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장유진, 예선 5위로 스키 하프파이프 월드컵 결선 진출

장유진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이 종목 월드컵 결선에 오른 것도 이때 장유진이 처음이었다.

프리스타일 월드컵에서 한국 여자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해 12월 장유진과 2017년 2월 모굴 서정화(29)가 달성한 6위다.

장유진은 지난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24명 중 18위로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 결선은 이틀 뒤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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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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