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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3지구에 주민복합시설·체육시설 들어선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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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수) 15:45

                           


광주 하남3지구에 주민복합시설·체육시설 들어선다

2021년까지 406억원 지원…정주환경 조기정착 기대



광주 하남3지구에 주민복합시설·체육시설 들어선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최근 도시개발 사업이 마무리된 광주시 광산구 하남3지구에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광주시는 하남3지구 주민지원사업을 위해 모두 406억원을 오는 2021년까지 연차별로 광산구에 지원할 계획이다고 13일 밝혔다.

하남 3지구는 광산구 하남·흑석·장덕동 일대 택지개발지구로 토지소유주에게 개발 뒤 땅을 되돌려 주는 환지(換地)방식으로 개발했다.

하남 3지구 개발사업은 2006년 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 시행 여부와 개발 방식 등을 놓고 논란과 갈등이 빚어진 끝에 7년 만인 2013년 8월에야 첫 삽을 뜬 뒤 2015년 완공할 계획이었으나 문화재발굴, 부실시공 논란 등으로 최근에서야 준공됐다.

이 사업비는 체비지를 매각해 발생한 재원 중 공사비 등을 제외한 것으로 이번 주민 편의시설 설치 사업에 사용한다.

광주시는 주민 설문조사와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주민 요구를 파악하고 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시설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주민복합시설, 생활체육 및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수영장 포함), 마을회관, 주차장 등 4종 19개 시설이다.

이 시설은 하남3지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다.

문범수 광주시 도시재생국장은 "하남3지구 주민지원사업은 주민 복리 증진과 함께 정주 환경 조기 정착 등의 효과,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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