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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한은행, 성희롱·폭력 고충 신고 핫라인 운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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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수) 15:01

                           


여자농구 신한은행, 성희롱·폭력 고충 신고 핫라인 운영





여자농구 신한은행, 성희롱·폭력 고충 신고 핫라인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선수단 예방 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날 오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이병철 신임 단장 주관으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또 성 관련 고충 전담 신고 핫라인 '버드휘슬'을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이병철 단장은 "성희롱·성폭력에 대해서는 누구나 가해자도, 피해자도 될 수 있으며 이는 강한 제재나 일방적인 예방 교육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식의 변화와 정착을 위해 선수단 전원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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