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박정환-나현 연파' 박하민, 크라운해태배서 첫 우승

일병 news1

조회 627

추천 0

2019.02.10 (일) 21:01

                           


'박정환-나현 연파' 박하민, 크라운해태배서 첫 우승



'박정환-나현 연파' 박하민, 크라운해태배서 첫 우승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박하민(21) 4단이 2018 크라운해태배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하민은 10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크라운해태배 결승 2국에서 나현 9단에게 274수 만에 백 반집 승을 거뒀다.

9일 결승 1국에서도 나현을 181수 만에 흑 불계로 제압한 박하민은 종합 전적 2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박하민은 지난달 26일 열린 대회 4강에서는 국내 최강자로 손꼽히는 박정환 9단에게 18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에 올랐다.

당시 박정환은 국내 랭킹 1위였고, 크라운해태배 2연패를 노리던 상황이었다.

2월 현재 국내랭킹 36위인 박하민은 이 승리로 박정환 상대 전적을 2승 1패로 앞서게 됐다.

나현은 4강에서 2월 랭킹 1위 신진서 9단을 283수 만에 흑 불계로 꺾고 결승에 올라 주목받았지만, 신흥 강자로 부상한 박하민에게 가로막혀 우승을 놓쳤다.

만 25세(1992년생) 이하 프로기사들만 참가할 수 있는 크라운해태배 우승 상금은 3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천2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를 제공한다.



'박정환-나현 연파' 박하민, 크라운해태배서 첫 우승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