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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문성민·신영석, 7일 한국전력전도 결장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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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7 (목) 19:01

                           


현대캐피탈 문성민·신영석, 7일 한국전력전도 결장



현대캐피탈 문성민·신영석, 7일 한국전력전도 결장



(수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현대캐피탈 날개 공격수 문성민(33)과 센터 신영석(33)은 여전히 팀 동료와 떨어져 재활 중이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7일 수원 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문성민과 신영석은 오늘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성민은 지난달 31일 무릎을, 신영석은 1월 13일 종아리를 각각 다쳤다.

문성민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다. 최 감독은 "문성민은 일단 11일 KB손해보험전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8일 몸 상태를 다시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영석의 복귀 시점은 아직 점칠 수 없다.

최 감독은 "신영석은 아직 몸을 만드는 과정이다. 시간을 조금 더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 고비를 맞긴 했지만, 현대캐피탈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희망도 발견했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남자 고교 졸업 예정자 최초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레프트 자원 허수봉은 최근 센터로 맹활약 중이다.

최 감독은 "196㎝의 높이를 지닌 허수봉이 서브 리시브를 받는 레프트로 뛰는 건, 개인에게 엄청난 장점이 될 수 있다"며 "그 장점을 빨리 포기하고 싶지 않다. 훈련하면서 최적의 포지션을 찾을 것"이라면서 '센터 허수봉'은 임시방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낯선 포지션에 잘 적응한 허수봉 덕에 현대캐피탈은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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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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