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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앨러다이스 "리버풀 공격 잘 막아냈다"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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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월) 09:20

                           

샘 앨러다이스 리버풀 공격 잘 막아냈다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샘 앨러다이스 에버튼 감독이 "리버풀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라고 말했다.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에버튼과 리버풀이 머지사이드 더비를 가졌다.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리버풀은 79퍼센트의 점유율을 가져갔고 슈팅을 총 23회 기록했다. 한편 에버튼은 3차례의 슈팅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25)의 선제골로 앞서 갔다. 살라는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따돌리고 골대 구석으로 왼발 슈팅을 날렸다. 살라의 올 시즌 13번째 골(EPL)이었다.



 



경기 내내 무게 중심을 뒤로 내려 수비에 집중하던 에버튼은 후반 77분 페널티 킥을 얻었다. 데얀 로브렌(28)이 도미닉 칼버트-르윈(20)에게 푸싱 파울을 저질렀다.



 



이를 웨인 루니(32)가 침착하게 처리하며 스코어는 1-1이 됐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경기 직후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BBC 스포츠'를 통해 "리버풀은 지난 두 경기에서 12골을 득점했다. 따라서 우리 훈련의 목표는 상대의 득점을 저지해 사기를 떨어뜨리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살라의 골은 엄청났다. 우리 수비수들을 탓할 수는 없다"라며 "그 이후 리버풀의 재능있는 공격수들은 확실한 찬스를 갖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리버풀은 세 차례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우리의 유효슈팅은 두 번이었다. 이는 우리가 리버풀의 공격을 얼마나 잘 막아냈는지 보여주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이 날 경기로 에버튼은 5승 4무 7패를 기록하며 EPL 10위에 올랐다. 에버튼은 오는 14일 목요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뉴캐슬을 상대로 EPL 17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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