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 홈 관중 250만 명 돌파…SK 이어 두 번째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창원 LG가 프로농구 구단 중 두 번째로 관중 250만 명을 돌파했다.


    LG는 27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 4천624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통산 관중이 25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997년 팀 창단 이후 22번째 시즌 만에 이뤄낸 기록이다.


    프로농구에선 지난 2017년 12월 서울 SK가 처음으로 250만 관중을 돌파한 이후 LG가 두 번째로 고지에 도달했다. 


    LG는 지난 2013-2014시즌에 10개 구단 중 최초로 2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7천511명)도 LG가 세웠다.


    LG는 이날 250만 번째 관객에게 다음 시즌 홈 경기 커플석 시즌 티켓을 전달했다. 아울러 일반석 모든 관객에게 오는 30일과 내달 2, 4일 홈 경기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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