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여자농구 1위 우리은행, 최하위 신한은행에 '싱거운 승리'

일병 news1

조회 3,104

추천 0

2019.01.16 (수) 21:00

수정 1

수정일 2019.01.17 (목) 06:49

                           
여자농구 1위 우리은행, 최하위 신한은행에 '싱거운 승리' 여자농구 1위 우리은행, 최하위 신한은행에 '싱거운 승리'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자프로농구 1위 아산 우리은행이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을 가볍게 완파하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 원정경기에서 72-53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3연승을 달리며 2위 청주 KB를 2경기 차로 밀어냈다. 신한은행은 5연패 늪에 빠졌다. 5위 OK저축은행과 승차도 4경기 차로 벌어졌다. 우리은행은 1쿼터 중반까지 8-8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시소게임은 거기까지였다.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김정은, 크리스탈 토마스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단숨에 18-10으로 도망갔다. 2쿼터에서는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점수 차를 본격적으로 벌렸다. 골 밑을 장악한 혼혈 선수 김소니아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전을 35-25로 마친 우리은행은 3쿼터에서 3점 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몰아넣은 김정은을 앞세워 52-36으로 도망가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토마스는 1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박혜진이 13득점 5어시스트, 최은실이 12점, 김정은이 10득점을 기록했다. 우리은행 임영희는 586경기에 출전해 신정자(은퇴)의 여자프로농구 통산 역대 최다 경기 출전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